1화 「신의 사도」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즈를 설득하러 가는 건 나와, 아서, 카인, 리케, 3 명의 중앙 마법사가 되었다.
마법관의 탑 엘리베이터 앞에 모여서, 미리 상의를 했다.
카인
"오즈는 북쪽에 살고 있지만 소속은 중앙의 마법사야. 같은 중앙의 마법사인 우리들이 가는 게 좋겠지. 많은 인원으로 가면 싫어할 거야."
아키라
"오즈가 리더가 되어 준다면, 북쪽 마법사들도, 협력해 주는 건가요?"
카인
"아아. 오즈를 거스를 녀석은 없으니까."
"북쪽 마법사들은, 인간의 의식을 좋아하지 않아. 그래서, 매년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않아."
"이전의 현자님은 그 일로, 중앙의 성에 갈 때마다, 잔소리를 들었어. 하지만, 오즈가 있다면, 당신은 괜찮을 거야."
아키라
"그렇게 들으면, 안심이에요."
아서
"오즈 님이 오지 않으셔도, 저희가 현자님을 지키겠습니다. 카인, 눈의 상태는 괜찮은 건가?"
카인
"아아. 아까도 안 보였지만, 지금은 보이게 됐어."
리케
"상대와 닿으면, 보이게 되는 게 아닌가요?"
리케의 말에, 우리들은 모두, 그를 돌아봤다.
리케
"아까, 저와 닿았더니 눈이 마주쳤습니다."
아키라
"그러고 보니.... 제 때도 그랬을지도 몰라요."
아서
"나 때도 그랬어."
카인
"듣고 보니, 그럴지도...."
아서
"대책을 알게 돼서 다행이네, 카인."
카인
"네. 고마워, 네 덕분이야. 리케."
카인의 큰 손이, 대수롭지 않게, 리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리케는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색하다는 듯이, 목을 움츠렸다.
리케
"... 그만해 주세요. 신의 사도인 제 몸에 닿을 수 있는 건, 선한 행위를 한 자뿐입니다."
카인
"그 신의 사도라는 건 뭐야?"
리케
"저희들 신비한 힘을 가진 자들입니다. 선택받은 자에게 기적을 내리기 위해, 신께서 보내신 겁니다."
아서
"들은 적이 있네.... 마법사를 신이나 사도라고 부르는 교단이 있다고."
"그들은 마법사를 바깥에 내보내지 않고, 교단의 깊은 곳에 가두어, 활동에 협력하게 한다고 했었지."
"설마, 리케...."
리케
"바깥 세계는 더럽혀져 있으니까요. 저도 이마의 더럽혀진 인장을 지우면, 교단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카인과 아서는 눈을 마주쳤다.
아서가 몸을 굽혀, 상냥하게, 리케에게 웃음 지었다.
아서
"바깥 세계는 더럽혀지지 않았어. 아름다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리케를 행복하게 해 줄 것들이 많이 있어."
리케
"믿지 않습니다. 어제도 싸움을 봤습니다."
"신의 사도의 자각이 없는 마법사는, 이렇게 거짓말을 하며, 저를 바깥 세계로 유혹하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