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에피소드/네로
노동의 산물
마법사랑약속을
2021. 5. 25. 18:41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네로, 오늘 저녁은 뭐예요?"
네로
"현자 씨! 마침 잘 왔어. 지금 두 손을 뗄 수 없는데, 셔츠 소매가 내려와서 늘어져."
아키라
"알겠습니다, 소매를 걷으면 되는 거죠? 으쌰...."
네로
"살았어. 고마워."
아키라
"........"
네로
"... 왜 그래? 말끄러미 팔을 보고."
아키라
"아뇨, 꽤 근육이 있다고 생각해서.... 역시, 단련도 하고 그러나요?"
네로
"아니, 단련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보다, 요릿집은 의외로 노동이 많아서, 팔근육이 절로 붙는다고."
아키라
"과연...."
네로
"고마워. 오늘 밥 현자 씨의 접시에는 고기 넉넉하게 해 줄게."
아키라
("나도 고기 많이 먹으면 더 근육이 붙거나 하지 않을까? 아니, 차라리 요리를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