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에피소드/미틸

멈추지 않는 싸움

마법사랑약속을 2021. 6. 6. 02:30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미틸

".... 읏, 으으...."

 

 

 

 

 

아키라

"미틸!? 무슨 일이에요, 진흙투성이로. 상처는...."

 

 

 

 

 

미틸

"미스라 씨께서, 저와 형님을 바보로 취급하기 때문에, 그만두게 하려고 하면...."

 

 

 

 

 

미스라

"남쪽 마법사 주제에, 나에게 맞서서 놀랐어요."

 

 

 

 

 

아키라

"반박당해 버렸군요.... 다친 곳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미스라, 아이들 상대로는 조금 인기가 없네요."

 

 

 

 

 

미스라

"하아.... 모르겠는데요."

 

 

 

 

 

미틸

"미스라 씨 따위 싫어요.... 우리를 지켜 준다고 하면서, 심술궂고, 지독한 짓을 하기도 하고!"

 

 

 

"어차피 따라다닐 거라면, 좀 더 착한 사람이 좋았어요!"

 

 

 

 

 

미스라

"나도 어차피 약속할 거면, 관에라도 봉인되어 줄 수 있는, 얌전한 아이가 좋더라고요."

 

 

 

"뭐, 치렛타의 아들이라면, 남의 말을 안 듣는 것도, 제멋대로인 것도, 어쩔 수 없겠지만...."

 

 

 

 

 

미틸

"... 읏, 어머님의 욕까지!! 용서할 수 없어요...! 에이! 킥!!"

 

 

 

 

 

미스라

"아파...!? 하아? 담쟁이덩굴로 휘감아 매달았는데, 아직도 거스르는 건가요? 바보인가요?"

 

 

 

 

 

미틸

"복수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저, 혀 깨물고 죽을 테니까요! 곤란한 건 그쪽 주제에!!"

 

 

 

 

 

미스라

"........ 《아르시....》"

 

 

 

 

 

아키라

"아, 안 돼요, 미스라...! 미틸도 일부러 그러지 말고...!"

 

 

 

("이 두 사람, 싸움의 레벨이 같은 정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