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에피소드/미틸

지키는 역할

마법사랑약속을 2021. 6. 12. 17:37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아, 약품 세트다. 수업 시간에 쓰는 물건인 것 같아."

 

 

 

"그렇다 치더라도, 이런 선명한 파란색 약, 처음 본 것 같은데...."

 

 

 

"아! 넘어진다!"

 

 

 

 

 

미틸

"현자님, 위험해요!"

 

 

 

"《오르토닉·세알시스피르체》!"

 

 

 

 

 

아키라

"아아, 넘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미틸이 세워 줬나요?"

 

 

 

 

 

미틸

"네.... 하지만, 현자님의 손은...."

 

 

 

 

 

미틸은 내 손을 잡고, 형체를 확인하듯이 만지기 시작했다. 쥐었다, 떼었다 하고 있다.

 

 

 

 

 

아키라

"저, 미틸.... 무슨 일이에요?"

 

 

 

 

 

미틸

"다행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 약품은, 직접 만지면 위험해요. 조심하세요, 현자님."

 

 

 

 

 

아키라

"그, 그렇군요! 죄송해요, 함부로 만져서, 걱정을 끼쳐서...."

 

 

 

 

 

미틸

"신경 쓰지 마세요! 현자님이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제 역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