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마법사와 인간의 적」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드라몬드
"콕 로빈, 무사한 건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아키라
"월식의 저택에 갇혀 있었어요. 하지만, 마법사들 덕분에,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어요!"
드라몬드
"그랬던 겁니까.... 정말이지 무리나 하고...."
"에, 크흠.... 현자님, 이번 일은 부족한 부하가 민폐를...."
아키라
"아뇨. 콕 로빈 씨 덕분에, 큰 일을 밝혀낼 수 있었어요."
드라몬드
"큰 일이라고 하시면...."
콕 로빈
"<커다란 재앙>을 소환하려고 한 터무니없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드라몬드
"뭐, 뭐라고!?"
콕 로빈
"뼈가 잔뜩 있고, 이상한 마법진이 있고, 게다가 거기에, 우리나라의 마법 과학 병단의 구동 장치가 있었습니다!"
드라몬드
"마법 과학 병단의!? 대체, 무슨 말이지!?"
샤일록
"저희도 진상을 알고 싶답니다. 월식의 저택에서의 의식에, 마법 과학 병단의 누군가가, 어떤 식으로 연관되어 있는지를."
"그 사람 때문에, 우리가 10명의 동료를 잃고, 세계 각지가 큰 피해를 입은 거라고 한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인간과, 마법사의, 공통의 적이겠죠."
드라몬드
"확실히, 네가 말하는 대로다.... 지금은 우리들 마법 관리부와, 현자의 마법사들이 서로 협력해야 할지도 모르겠군...."
샤일록
"알아주신 모양이네요. 그래서, 그 잘난 척하는 남자는 어디 있죠? 마법 과학 병단 단장인...."
드라몬드
"니콜라스라면...."
여성
"꺄아아아악."
그 때, 비명이 울려 퍼졌다.
창문으로 달려간 클로에가, 성의 발코니 중 하나를 가리키며 외쳤다.
클로에
"봐, 저기!"
라스티카
"저건 마법 과학 병단 단장인...!?"
드라몬드
"니콜라스 님...!"
아키라
"......!"
창문 밖을 보고, 나도 말을 잃었다.
마법 과학 병단 단장인 니콜라스 씨가, 성의 발코니에서, 몸을 내밀고 있었다.
이상한 날개나, 도구도 장비하지 않고, 발코니 위에, 휘청대며 서 있었다.
드라몬드
"니콜라스 님! 뭐하고 계신 겁니까!? 위험합니다, 니콜라스 님!"
니콜라스 씨는 그대로, 천천히, 중심을 앞으로 옮겼다.
클로에
"위험해...!"
외치면서, 빗자루를 꺼내고, 클로에가 창문 밖으로 날아갔다.
니콜라스
"........"
하지만, 막기도 전에, 니콜라스 씨는, 발코니에서 몸을 던졌다.
여성
"꺄아아아악!"
"니콜라스 님...!"
클로에
"아앗...!"
클로에의 손이 닿기 전에, 니콜라스 씨가 지상으로 떨어져 갔다.
기세 좋게, 니콜라스 씨의 몸이, 지면에 떨어질 것이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한 순간, 지상에서, 맑은 목소리가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