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에피소드/파우스트
파우스트와 아침 식사
마법사랑약속을
2021. 4. 11. 16:23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파우스트. 아침 식사 시간이 끝나가는데 지금 일어난 건가요? 아니면 몸이...."
파우스트
"컨디션은 문제없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햇빛이 잘 들 때까지 방에 틀어박혀 있었을 뿐이다."
아키라
"날씨가 좋아서, 방에 있고 싶다니 좀 신기하네요. 보통은 반대의 타입이 많은 것 같지만...."
파우스트
"보통은 몰라. 나는 히키코모리라서, 햇빛 같은 건 안 어울려."
"그것보다, 넌 여기서 뭘 하고 있지?"
아키라
"파우스트의 모습을 보러 왔어요. 오늘 네로의 아침이 너무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파우스트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부르러 왔어요!"
파우스트
"벌써 아침 식사 시간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글쎄, 조각난 요리를 남기는 것도 나쁘고. 간다고 할까, 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