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스토리/폭풍의 계곡
즐거운 장소
마법사랑약속을
2021. 4. 15. 20:20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라스티카
"어머나. 이건...."
아키라
".... 와, 대박! 그림책에 나올 법한 빨간 버섯이네요."
라스티카
"생김새는 아기자기하지만, 이게 독이 있거든요."
아키라
"되게 그런 느낌이에요."
라스티카
"하지만, 요정들의 댄스파티의 표식이기도 하고요. 이것 봐요, 원을 그리듯이 나 있을 거예요."
"이 원 바깥쪽을 춤추며 돌다 보면, 요정들의 춤에 섞일 수 있거든요."
라스티카가 오른손을 번쩍이자, 나무로 만든 플루트 같은 피리가 나타났다.
마법에 반응한 것처럼, 시끌시끌하게, 주위의 나무들이 떠들기 시작했다.
아키라
"섞인다니.... 혹시, 저도 요정을 볼 수 있다는 건가요?"
라스티카
"네. 예전에,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제가 연주할 테니까 현자님은 춤을."
아키라
"에, 춤이요!? 저, 봉오도리 정도밖에 출 수 없습니다만...."
라스티카
"훌륭해요! 다른 세계의 춤이군요. 요정들은 호기심이 많으니까 모두 분명 반겨 줄 거예요."
"일단은, 시계 방향으로 세 바퀴."
아키라
("허... 헛소리지만... 요정은 보고 싶어...!")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