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6장 ~마법사(舍)에 불을 질러라!~

1화 「소환의 의식을 끝내고」

마법사랑약속을 2021. 4. 17. 20:04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환 의식을 하고 나서, 밤이 되었다.

 

 

 

 

 

아키라

("새로운 마법사들은 언제쯤 오는 걸까....")

 

 

 

("분명, 큰일이겠지. 지금까지의 생활이 있을 텐데, 큰 역할에 선택되어서....")

 

 

 

("그건 나도 그렇지만....")

 

 

 

 

 

히스클리프

"현자님, 잠시 괜찮으실까요?"

 

 

 

 

 

아키라

"아, 죄송해요. 잠옷으로 갈아입어서, 잠시 정돈을 해도 될까요?"

 

 

 

 

 

히스클리프

"앗.... 실례했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나는 겉옷을 걸치고, 방한을 위해 머플러를 찾았다.

 

 

새의 날개로 만든 듯한, 화려한 숄밖에 보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그걸 목에 감았다.

 

 

 

 

 

아키라

"기다리게 했죠."

 

 

 

 

 

히스클리프

"현자님.... 엣취!"

 

 

 

 

 

아키라

"죄, 죄송해요. 숄의 털이...."

 

 

 

 

 

히스클리프

"아뇨, 무도회인가요?"

 

 

 

 

 

아키라

"역시 화려한가요?"

 

 

 

 

 

히스클리프

"잘 어울리세요. 그래도, 오늘 밤은 다녀올 시간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현자님. 무르가 마법관의 근처에 있던 이상한 녀석을 붙잡았어요."

 

 

 

 

 


 

 

 

 

 

콕 로빈

"기다려 주세요! 수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죽이지 말아 주세요...!"

 

 

 

 

 

아키라

("아.... 이 세계에 막 왔을 때 만났던 수염 아저씨와 같이 있었던 사람....")

 

 

 

 

 

무르

"마법관의 입구를 찾아서 어슬렁거리고 있었어!"

 

 

 

 

 

카인

"입구는 마법으로 감춰져 있어. 정식적인 방문이 있다면, 통지가 왔을 거야."

 

 

 

 

 

샤일록

"무슨 목적으로, 마법관을 찾고 있었던 건가요? 대체 어느 조직의 인간인 건가요?"

 

 

 

 

 

아키라

"기다려 주세요! 그분, 아마도, 수염 난 아저씨와 같이 있던 분이에요!"

 

 

 

"분명, 서기관인 콕 로빈 씨."

 

 

 

 

 

콕 로빈

"그래요! 그렇습니다!!"

 

 

 

 

 

샤일록

"듣고 보니...."

 

 

 

 

 

카인

"만난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

 

 

 

 

 

무르

"흥미 없는 건 금방 잊어버리니까."

 

 

 

 

 

히스클리프

"그래서, 서기관이 뭘 하러 온 거지."

 

 

 

 

 

콕 로빈

"아니, 저, 산책이라고 할지...."

 

 

 

 

 

샤일록

"마법사에게 거짓말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요."

 

 

 

 

 

콕 로빈

"죄송합니다...! 드라몬드 님께서 현자님을 마법관 밖으로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현자님만 계시면, 이후에는 군대로 마법관을 무력 제압해서 명령을 듣게만 하면 된다고!"

 

 

 

 

 

카인

"뭐라고!?"

 

 

 

 

 

콕 로빈

"제, 제가 말한 게 아닙니다! 그렇게 명령을 받았을 뿐입니다!"

 

 

 

"저라고, 마법관에 가까이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마법사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르고!"

 

 

 

"게다가...."

 

 

 

 

 

콕 로빈 씨는 눈썹을 내리고,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