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스노우 “현자여, 뭐 하고 있누? 마법관 안이 너무 넓어서 헤매고 있었구나, 맞지?”
“그렇다면, 우리가 마법관을 안내해 주마!”
“일단은 마법사들의 방에 놀러 가보자. 자, 문을 두드려보자.”
“이건 우리가 만든 마법관 지도란다. 마법사들은 다 자기 방에서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이번엔 아서의 방으로 찾아가 볼까? 현자여. 『2 층』, 『아서의 방』을 순서대로 눌러보는 것이 좋겠구나.”
“눌러!”
“눌러!”
스노우 “아서가 마중 나온 것 같군. 아서는 언제나 솔직하고 착한 아이잖아. .... 그래!”
“현자여, 아서를 칭찬해 주는 게 어떻겠냐? 언제나 우리가 그대에게 하고 있는 것처럼,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이렇게, 좋아!”
“음, 이해도 게이지가 올라간 것 같군. 이해도 게이지는 그대가 마법사들과 접촉해야 올릴 수 있지.”
“다만, 이것은 매번 오르는 것은 아니다. 그대가 우리의 그때 기분에 맞는 만남을 가질 때에만 게이지가 쌓이지.”
“호호호, 마법사는 변덕쟁이잖아. 머리를 쓰다듬는 것 이외의 접촉이라도 게이지가 올라가거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시도해보는 게 좋아.”
“이해도 게이지가 다 차면 그대가 우리의 이해를 한 단계 더 깊게 한 셈이 된다.”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우리와의 유대가 깊어지고, 우리도 그대에게 여러가지 표정을 짓고, 특별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겠지.”
“하지만, 이해도 게이지는 하루에 여섯 번밖에 모을 수 없으니까. 거긴 주의가 필요하겠군.”
“뭐? 빨리 우리들의 이해를 깊게 하고 싶다고? 하루에 여섯 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그렇게 우리를 알고 싶어~?”
“그렇다면 게이지를 갱신해 보는 것이 좋다.”
“이걸 함으로써, 몇 번이고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해지는 거잖아!”
“호호호, 마법사의 방에 찾아갔을 때 할 일은 알겠는가? 그럼, 일단 돌아가자.”
화이트 “어서 와, 현자! 나머지 장소에 대해서는 내가 설명하지.”
“현자의 서에서는 네가 기록한 마법사들의 기록을 되새길 수 있다.”
“여러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나감으로써 조금씩 내용도 충실해지는 것 같구나.”
“주방에서는 그대가 요리를 하고 우리에게 먹일 수도 있다. 여기서는 우리의 친애도를 높일 수 있다.”
“실내 수행장에서는 원하는 아이템을 합성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금 빛이 나는 곳을 만지면 아주 조금이지만 용돈을 얻을 수 있다.”
“가끔 『게이지 교체 아이템』을 구할 수 있으니까 체크해 보면 좋아. 그럼, 마법사 해피 라이프를 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