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새로운 생활의 징조」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현자의 서에 쓰여 있었던, 그건 무슨 의미였을까? 『아서 왕자와는 말이 잘 통한다. 그 녀석이 마법과의 마법사였다면 이 곳 생활이 좀 더 쾌적했겠지만』 『오즈가 절대 용서하지 않겠지. 아서가 올 때마다 없어져서, 절대로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아키라 "... 아뇨. 오즈를 설득하죠." 아서 "알겠습니다.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자님." 스노우 "정해졌구나. 그럼, 오늘 밤은 끝이구먼." 화이트 "각자, 비어있는 방에서, 마음대로 쉬게나." 클로에 "모두, 좋은 사람 같아서 다행이야! 라스티카, 나, 방을 찾아볼게." 라스티카 "고마워, 클로에." 카인 "얼굴만 보려고 했는데, 반은 회의가 되어 버렸네. 히스, 친구 소개해 줘." 히스클리프 "친구가 아니야." 시노 ..
6화 「이어진 인연」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미틸 ".... 동쪽 마법사들도, 성격 나쁘고, 입이 거칠어요." 루틸 "이 녀석, 미틸!" 시노 "하?" 히스클리프 "하?" 네로 "하?" 파우스트 "하?" 미틸 "동쪽 마법사나, 북쪽 마법사 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 마법사들 전부가 미움받는 거라고요!" "오늘도, 중앙 국가의 왕의 병사들과도 싸웠잖아요!" 파우스트 "그럼, 남쪽 국가의 마법사들은 무저항으로 불태워졌을 거라고 하는 건가." "그런 교육을 하고 있는 건가, 피가로." 피가로 "그건 오해야, 파우스트." 미틸 "선생님! 마법사와 인간은, 서로 돕는 게 좋다고 피가로 선생님이 말씀하셨잖아요!" 피가로 "말했지. 분명히 말했어." 파우스트 "적당히 하는 남자.... 너는 예전부터 변하질 않는군." 피가로 ..
5화 「상냥하기 때문에」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피가로의 질문에, 과의 싸움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닫았다. 간신히, 쌍둥이가 수긍했다. 스노우 "그렇다네...." 화이트 "친절한 남쪽 마법사들은, 모두, 솔선해서 동료를 감싸서...." 미틸 ".... 역시...." 루틸 ".... 그랬던 거군요.... 다들, 상냥한 분들이셨으니까...." 레녹스 "........" 남쪽 마법사들은 표정을 흐렸다. 나도 충격을 받았다. 남쪽 마법사들을 만날 수 없었던 건, 그들이 전멸했기 때문이다.... 피가로 "그런가.... 아, 아니야, 꽤. 각오는 했어. 무척 안타깝지만 말이야." "하지만.... 그런 거라면, 나는 공동생활에 찬성이야." "이 아이들을 돌로 만들고 싶지 않아. 충분히 수행을 하고, 에 대비하고 싶..
3화 「많은 것을 말하지 않다」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파우스트는 찻잔을 내려놓고, 눈을 돌린 채, 손끝을 꼬았다. 오랫동안, 조용히 있었다. 아키라 "저기, 거북하시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파우스트 "동쪽의 마법사, 파우스트." 클로에 ".... 그 외에는?" 파우스트 "없다." 히스클리프 "아.... 파우스트 선생님은, 동쪽 마법사의 지도역을 하고 계셨어요." 보다 못한, 히스클리프가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파우스트는 미간의 주름을 깊게 했다. 파우스트 "선생이라고 불릴 정도의 도리는 없어." 히스클리프 "하지만...." 파우스트 "두 명, 돌이 되었어." 쉰 목소리로, 파우스트는 말했다. 울적한 침묵이, 주변을 채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자, 두 사람이 동시에 소리를 냈다. 레녹스 "아까 싸움에서...."..
1화 「서로를 알기 위해」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소개팅이라는 이름의 미드나잇 · 티파티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자의 서에, 마법사는 출신지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고 되어 있었기에, 출신지 순으로 서도록 했다. 같은 지역의 사람들끼리는, 아는 사람도 많은 모양이었다. 아서 "중앙의 마법사, 아서다. 카인과는 전에 만난 적 있어." 카인 "저는 중앙 국가의 기사였습니다.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리케 "중앙의 마법사, 리케입니다. 신의 사도로서, 교단의 가르침을 전해왔습니다. 저기, 책임자는 어느 분이신가요?" 카인 "책임자.... 현자님은 막 오신 참이니까." 샤일록 "최연장자인 거로 하면,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이 아니신가요?" 스노우 "늙은이에게 책임을 지게 하다니 좋지 않구먼." 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