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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에피소드/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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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의 역할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시노, 있어요?" 시노 "현자. 뭐 하러 왔지." 아키라 "시노가 여기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들어서, 먹을 걸 가져왔어요. 지금은 휴식 중인가요?" 시노 "숲을 정비하고 있었다." 아키라 "정비?" 시노 "여기는 미틸이나 리케가 장난 삼아 오니까. 약하면서." 아키라 ("역시 너무 직설적이지...!?") 시노 "그래서 걔네들 안 다치게 자라난 뿌리를 자르거나, 가지를 밟아서 길들이고 있어." 아키라 "아, 정말이네! 이 근처 길 걷기 편하네요. 길도 예뻐지는 것 같아요." 시노 "흐흥, 뭐 그렇지." 아키라 "시노는 믿음직하네요! 제가 뭐 도와드릴 일이 있나요?" 시노 "없어." 아키라 "앗." 시노 "너의 마법사로서, 여기를 지키는 것도 내 몫이야. 현자는..
내가 지킨다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노 "........" 아키라 "시노, 어째서 하늘을 바라보고.... 아 예쁜 새!" "이게 웬 새야! 동글동글한 눈동자... 문조를 닮았네. 이쪽으로 안 오려나." 시노 "쟤, 상태가 이상해." 아키라 "에?" 시노 "... 읏! 피해 현자!" 아키라 ("우와!? 급선회해서 이쪽을 향해...!") 시노 "《맛짜·스디파스》!" "현자, 무사한가." 아키라 "네, 네. 감사합니다. 새, 눈보라처럼 흩날렸네요...." 시노 "너를 노리고 있는 적일지도 몰라. 안심해. 내가 지켜 주지." 클로에 "아! 미안 미안! 그쪽으로 날아가 버렸어?" 무르 "내 마법 종이인형! 뿔뿔이 흩어졌어! 재미있다!"
노력 끝에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시노의 마도구 크고 멋있잖아요." 시노 "뭐야 갑자기." 아키라 "계속 생각했거든요. 시노보다 큰데, 무겁지 않은지." 시노 "들어볼래?" 아키라 "감사합니다. 그러면, 호의를 받아... 윽!" ("상상 이상으로 무겁다...!") 시노 "흥, 한심한 얼굴이군. 줘 봐." 아키라 "와, 가볍게 들고 있어. 마법으로 무게를 조절하고 있나요?" 시노 "그런 귀찮은 짓은 하지 않는다. 단련하고 있을 뿐이지." 아키라 "솔직하게 말하는 부분이 대단하다.... 시노는 정말 노력가군요." 시노 "당연하지. 나는 영웅이 될 남자니까." 아키라 "머, 멋있다...!"
시노의 문장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현자의 마법사에게는, 눈에 띄는 현자의 문장이 몸에 나타난다고 들었어요." "시노의 문장은 어디에 있나요?" 시노 "어깨 부분이다. 볼래?" 말을 마치기 전에, 시노는 옷깃을 열고, 오른쪽 어깨의 살갗을 보여 주었다. 검은 멍과 같은 문장이 뚜렷하게 새겨져 있었다. 시노 "갑자기 빛나고 뜨거워졌어. 액재가 와서 숲도 이상했고, 처음에는 위험한 놈인 줄 알고 놀랐어." "하지만, 히스의 문장을 본 적이 있어서, 이것이 현자의 마법사의 표시라는 걸 알고, 기뻤어." 아키라 "시노는, 달에 뽑힌 게 기뻤나요?" 시노 "과의 싸움에, 히스를 혼자 보내지 않아도 되잖아." "원래, 내가 더 세니까, 내가 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거든." 아키라 "... 친구를 생각하는 ..
슈가로 알 수 있다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히스클리프 "봐 시노, 그렇게 힘을 주니까 모양이 안 잡히는 거야." 시노 "어차피 무너뜨리는 거니까 생김새야 아무렴 어때." 아키라 "여러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뭐 하는 건가요?" 네로 "마법 컨트롤 연습이라고. 과자에 쓸 슈가를 만들어 달라고 하고 있어." 아키라 "수제 슈가! 멋지네요. 이게 히스클리프고, 이게 시노가 만든 건가요?" 시노 "어떻게 알았지." 아키라 "왠지 모르게? 히스클리프는 예쁜 별 모양이고, 시노는 정사각형이고... 어라, 약간 모서리가 깨져있네." 시노 "........" 히스클리프 "시노는 조금 더 세밀한 컨트롤도 익혀야 돼. 이것 봐, 이렇게." 시노 "알고 있어. 곧 히스보다 예쁜 슈가를 만들어 줄 테니까 기다려, 현자." 네로 "..
여느 때와는 다른 아침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 님, 현자님." 아키라 "음...?" 시노 "현자님, 안녕하십니까. 아침입니다." 아키라 "에, 시노?" 시노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장을 도와드릴까요?" 아키라 ("시노가 깨우러 와 주다니 신기하네.... 그래도, 평소와 모습이 다른 것 같은데?") 시노 "왜 그러지. 아침밥 안 먹는 건가." 아키라 "어라, 언제나의 시노다! 어쩌다 이렇게 됐나요. 오늘은 뭔가 정중하게 대해 주는 것 같아요." 시노 "... 히스가 시끄러워. 난 항상 현자의 취급이 엉성하대." "그래서 히스 흉내를 내 봤어." 아키라 "그랬군요.... 무척 신선해서 좀 놀랐는데, 시노의 마음은 너무 기뻐요." 시노 "좋아. 일단, 너에 대해서는 항상 소중히 할 생각이..
토벌하러 가고 싶다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노 "파우스트, 좌학은 이제 질렸어. 토벌하러 가고 싶다." 파우스트 "안 될 게 뻔하잖아." 아키라 ("아까부터 계속 이 문답을 반복하고 있어....") 시노 "나는 빨리 강해지고 싶어. 좌식 공부만으로는 부족해." 파우스트 "그러니까 말하고 말하고 있는 거야. 마법의 기초도 모르는 놈이 강해질 리는 없다." "현자도 뭐라고 말해 봐. 며칠째 이 모양이야." 아키라 "사실 저도 좌학은 별로 잘하지 못해서. 아, 그런 눈으로 보지 말고...." 시노 "현자도 이렇게 말하잖아. 뭐, 내일은 모두 토벌하러 가자." 파우스트 "... 하아, 정말. 학생이 너무 의욕적인 것도 곤란하군." 시노 "의욕적이래. 들었나, 현자." 파우스트 "방금 건 비꼬는 거다." 시노 "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