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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에피소드/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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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 스킬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와아, 야채가 많군요!" 네로 "하하.... 한 묶음 사면 싸다고 해서, 나도 모르게 너무 많이 샀어. 아이들을 위해서, 먹기 좋게 해 줘야지." 아키라 "저도 도와드릴까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네로 "살았어. 그러면, 거기 있는 칼이랑 도마 이용해서 잘게 썰어 줄래? 손가락 안 자르고." 아키라 "네!" ("좋아, 네로가 항상 자르는 것처럼, 예쁘고 섬세한 느낌을 흉내 내서....") 네로 "상태는 어때... 는 뭐야 이건!?" 아키라 "죄송합니다... 노력해 봤지만, 네로처럼 잘 안 돼서, 점점 알 수 없는 형태로...." 네로 "아니, 전혀 상관없는데. 으흐흐, 이 모양, 왠지 단지에 빠져서... 으하하, 으하하하하하!" 아키라 ("네로가..
네로의 아뮬렛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마나 에리어에서 오래 떨어져 있는 마법사는, 마나 에리어를 본뜬 아뮬렛을 가지고 있다고 현자의 서에 적혀 있더라고요." "아뮬렛이 있으면, 마나 에리어에 있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대요. 네로도 아뮬렛을 가지고 있나요?" 네로 "아아, 아뮬렛인가. 있어 있어." 네로는, 벽에 걸려 있는 마른 보리 이삭 다발을 집어 들고, 나에게 보여 줬다. 네로 "내 마나 에리어는 보리밭이니까. 그냥, 보리 이삭을 놓고 있어." 아키라 "과연.... 효과가 있나요?" 네로 "뭐어, 없는 것보다는. 라고 할까, 아주 옛날에 아뮬렛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가까이에는 계속 두려고 하고 있으니까." "없을 때랑 차이를 모를 수도 있겠다. 이제 와서 손을 놓는 것은, 뭔가 좀 불안하..
주방의 구경꾼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어라, 오즈와 네로. 이런 곳에서 왜 그런가요? 신기하게 생긴 투샷이네요." 네로 "현자 씨인가.... 팬케이크를 구워서 말이야." 오즈 "그것을 보고 있던 참이다. 이제 가겠다." 아키라 "네로의 팬케이크! 푹신푹신하고, 맛있죠." 오즈 "아아." 네로 "고, 고마워...." 오즈 "방해했군, 네로. 너무 많이 섞어서 반죽이 부풀지 않는 것도, 굽는 팁도, 처음 알았다." 네로 "만들어 가지 않을 건가? 웬만하면 주방 비울 건데." 오즈 "필요 없다. 먹일 데도 없다." 아키라 "가 버렸네요.... 팬케이크 좋아하시나요?" 네로 "먹는 거 좋아하면 먹는 거잖아. 단지 신기할 뿐이잖아?" "하아.... 오늘이야말로 살해될까 하고 긴장했네.... 가끔씩 보러 ..
노동의 산물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네로, 오늘 저녁은 뭐예요?" 네로 "현자 씨! 마침 잘 왔어. 지금 두 손을 뗄 수 없는데, 셔츠 소매가 내려와서 늘어져." 아키라 "알겠습니다, 소매를 걷으면 되는 거죠? 으쌰...." 네로 "살았어. 고마워." 아키라 "........" 네로 "... 왜 그래? 말끄러미 팔을 보고." 아키라 "아뇨, 꽤 근육이 있다고 생각해서.... 역시, 단련도 하고 그러나요?" 네로 "아니, 단련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보다, 요릿집은 의외로 노동이 많아서, 팔근육이 절로 붙는다고." 아키라 "과연...." 네로 "고마워. 오늘 밥 현자 씨의 접시에는 고기 넉넉하게 해 줄게." 아키라 ("나도 고기 많이 먹으면 더 근육이 붙거나 하지 않을까? 아니, 차라리 요리를 해야..
조름을 잘하다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네로 "그럼 다음, 이건?" 리케 "양파네요! 양파는 확실히...." 아키라 "네로, 리케. ... 그림 그리나요?" 네로 "아아, 현자 씨인가. 리케의 글자 쓰기 연습을 보고 있었어. 내가 그림을 그리고, 리케가 그 글자를 쓰는 거지." 리케 "네로, 다음 오믈렛을 써 주세요. 오늘 저녁은 오믈렛이 먹고 싶대요, 어떻게 써야 하는 건가요?" 네로 "하하, 그건 저녁 요청이지." 리케 "맞아요. 오믈렛이 먹고 싶을 때, 네로에게 편지를 쓰면, 직접 전달하는 것보다도, 들어주는 것 같더라고요." "어때요? 네로." 네로 "........" 아키라 "아하하. 확실히, 리케가 열심히 글을 써온 성취를, 네로는 무시 못 할지도 모르겠네요." 네로 "자식이 시키는 대로 할수록..
네로의 가족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네로도 장수 마법사죠. 가족들 기억하세요?" 네로 "오래 살았어도, 오즈만큼은 아니야. 뭐어, 기억나지. 어렴풋이나마." 아키라 "괜찮다면, 듣고 싶어요. 형제는 있었나요?" 네로 "아~ 뭐, 아마, 꽤.... 현자 씨가 생각하는 느낌이 아니야. 더 실망스러운 이야기지." 아키라 "실망, 이요...?" 네로 "내가 태어난 곳은, 치안이 별로 좋지 않은 곳이라서 말이야. 그래서 뭐, 집안 치안도 안 좋았어." "변변치 못한 부모가 있어서, 피가 섞였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형제가 몇 명 있었어." "나도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다행히 마법을 쓸 수 있어서, 일찍 집을 나섰어. 집안 패거리라고는 그것뿐이네." 아키라 "그랬군요.... 복잡한 걸 물어봐서 죄송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