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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8장 ~마법사와 소개팅~

3화 「많은 것을 말하지 않다」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파우스트는 찻잔을 내려놓고, 눈을 돌린 채, 손끝을 꼬았다. 오랫동안, 조용히 있었다.

 

 

 

 

 

아키라

"저기, 거북하시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파우스트

"동쪽의 마법사, 파우스트."

 

 

 

 

 

클로에

".... 그 외에는?"

 

 

 

 

 

파우스트

"없다."

 

 

 

 

 

히스클리프

"아.... 파우스트 선생님은, 동쪽 마법사의 지도역을 하고 계셨어요."

 

 

 

 

 

보다 못한, 히스클리프가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파우스트는 미간의 주름을 깊게 했다.

 

 

 

 

 

파우스트

"선생이라고 불릴 정도의 도리는 없어."

 

 

 

 

 

히스클리프

"하지만...."

 

 

 

 

 

파우스트

"두 명, 돌이 되었어."

 

 

 

 

 

쉰 목소리로, 파우스트는 말했다.

 

 

울적한 침묵이, 주변을 채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자, 두 사람이 동시에 소리를 냈다.

 

 

 

 

 

레녹스

"아까 싸움에서...."

 

 

 

 

 

피가로

"재액의...."

 

 

 

 

 

레녹스

"아, 선생님부터."

 

 

 

 

 

피가로

"아니, 너부터."

 

 

 

 

 

리케

"네."

 

 

 

 

 

남쪽 마법사들이, 서로 양보하고 있을 때, 리케가 손을 들었다.

 

 

어째서인지 선생님처럼 무르가 지명했다.

 

 

 

 

 

무르

"네, 리케. 발언하세요."

 

 

 

 

 

리케

"파우스트라니, 중앙 국가의 건국과 관련 있는 성스러운 마법사인 파우스트입니까?"

 

 

 

 

 

파우스트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파우스트

"사람 착각했다."

 

 

 

 

 

리케

"하지만...."

 

 

 

 

 

파우스트

"........"

 

 

 

 

 

아키라

"아.... 그런 마법사가 있었나요?"

 

 

 

 

 

리케

"네. 사람을 위해 애쓴 성스러운 마법사입니다. 그분을 보고 배우라며, 사제님이 말하셨습니다."

 

 

 

 

 

파우스트

"다음, 히스클리프."

 

 

 

 

 

히스클리프

"아.... 네."

 

 

 

"동쪽 국가의 마법사, 히스클리프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카인

"히스는 나이가 비슷해서, 자주 함께 지냈습니다. 나중에 소개하겠습니다, 아서 전하, 리케도."

 

 

 

 

 

아서

"알겠다. 잘 부탁해."

 

 

 

 

 

리케

"잘 부탁드립니다...."

 

 

 

 

 

히스클리프

"아.... 네, 부디."

 

 

 

 

 

파우스트

"다음. 순서대로."

 

 

 

 

 

네로

"그러면, 나부터.... 네로입니다. 에.... 이상입니다."

 

 

 

 

 

파우스트

"바보인가. 그러면 아무런 정보도 손에 들어오지 않잖아."

 

 

 

 

 

네로

"당신도 똑같은 자기소개였잖아...."

 

 

 

 

 

파우스트

"뭐?"

 

 

 

 

 

네로

"아니.... 그러니까, 동쪽 국가에서 식당을 했습니다."

 

 

 

 

 

미틸

"형님, 요리사래요."

 

 

 

 

 

루틸

"굉장하네. 요리가 특기이신 거겠지."

 

 

 

 

 

네로

"아, 감사.... 그런 이유로, 빨리, 돌아가고 싶은데...."

 

 

 

"<커다란 재앙>이 오는 건, 일 년에 한 번이잖아? 그때는 반드시 얼굴을 비출게."

 

 

 

"미안하지만, 그런 느낌으로 괜찮을까."

 

 

 

 

 

샤일록

"상관없습니다. 지금까지도 현자님 외에는 밖에서 생활하고, 공격할 때에만 모였으니...."

 

 

 

 

 

카인

"아니, 기다려 줘."

 

 

 

"이건 다시 말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다들 알고 있듯이, 이번 <커다란 재앙>의 힘이 강해졌어."

 

 

 

 

 

 

"그 때문에, 10 명의 동료가 돌이 되었어.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도록, 계획적으로 수행하고, 작전을 생각해서, 조직력을 높이자."

 

 

 

 

 

네로

"... 그래서?"

 

 

 

 

 

카인

"여기서 모두 생활하면서, <커다란 재앙>의 습격에 대비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