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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에피소드/피가로

어렸을 때 아서는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피가로는, 아서의 어린 시절도 알고 있죠. 무슨 추억이라도 있나요?"

 

 

 

 

 

피가로

"많이 있어. 아서는 장난꾸러기였고, 의사로서 돌볼 일도 많았지."

 

 

 

 

 

아서

"피가로 님...! 현자님 앞이니, 너무 부끄러운 이야기는...."

 

 

 

 

 

피가로

"부끄러워? 예를 들면, 처음으로 하늘을 날려고, 발코니에서 떨어졌을 때...."

 

 

 

 

 

아서

"와아! 와아아!"

 

 

 

 

 

아키라

"아서, 그거, 얼버무리는 건가요?"

 

 

 

 

 

피가로

"빗자루가 컨트롤되지 않고, 침엽수 숲 속으로 파고 들어가, 온몸이 가시투성이가 되었을 때...."

 

 

 

 

 

아서

"대단한 부상은 아니에요! 금방 나았고, 지금도 겁먹지 않고 하늘을 날고 있죠?"

 

 

 

 

 

아키라

"... 오즈가 아니더라도, 아서를 키우는 사람은, 밤새 비명을 지를 것 같네요...."

 

 

 

 

 

피가로

"아하하. 어린 아이는 어떤 아이도, 그런 게 있는데. 아서의 마력이 강한 만큼 오즈도 힘들었을 거야."

 

 

 

"아서가 심하게 다치거나 감기가 오래 가면, 오즈가 순식간에 남쪽 나라까지 데려와."

 

 

 

"계속 혼자 있었으니까, 어떤 치유 마법을 펼쳐야 할지 난감했나 봐. 처음으로 의지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지."

 

 

 

"거기는 과연, 기분 좋았어. 아서한테 감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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