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마나 에리어에서 오래 떨어져 있는 마법사는, 마나 에리어를 본뜬 아뮬렛을 가지고 있다고 현자의 서에 적혀 있더라고요."
"아뮬렛이 있으면, 마나 에리어에 있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대요. 미틸도 아뮬렛을 가지고 있나요?"
미틸
"네. 제 아뮬렛은 구슬이에요. 보여드릴게요."
아키라
"유리구슬...?"
미틸은 책상 서랍을 뒤적거리다 작고 투명한 유리 세공을 꺼내, 나에게 보여 줬다.
말한 대로, 그건 나도 잘 아는 유리구슬. 어렸을 때부터 낯익은, 구슬이었다.
아키라
"정말 유리구슬이다...! 이 세계에도 유리구슬이 있군요."
미틸
"현자님도 아시는군요! 아이들의 놀잇감으로, 남쪽 나라 말고도 구할 수 있는 거예요."
아키라
"그러면, 미틸이 어렸을 때 놀았던 걸 기억하기 위한 아뮬렛인가요?"
미틸
"네? 저... 제 마나 에리어는 밤의 지붕에서 본 경치라서...."
"거기에는 항상, 달이 떠 있길래, 동그랗고 반짝이는 건 그 경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키라
"그렇군요. 달을 대신하는 거로군요."
미틸
"........ 구슬이 아뮬렛이라니, 조금... 앳돼서 부끄러워요."
"제 아뮬렛에 대해, 모두에게 비밀로 해 주지 않으시겠어요?"
아키라
"비밀로...? 알겠어요. 그래도, 예쁜 아뮬렛이라고 생각해요."
미틸
"에헤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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