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마법사에게는 각자, 마음에 드는 파워 스팟이 있다고, 현자의 서에 적혀 있더라고요."
"재충전을 하거나, 의식을 집중하거나 하기 위한, 기장 같은 게 있대요."
미틸
"파워 스팟.... 아, 그건 아마, 마나 에리어를 말하는 것 같아요!"
"마나 에리어라는 건, 모두가 각자,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집중하고 싶을 때 가는 곳을 말하는 거예요."
아키라
"틀림없이 그거예요! 미틸에게도 마나 에리어가 있나요?"
미틸
"네! 저의 마나 에리어는, 고향에서 가장 높은 장소.... 화창한 밤의 지붕 위입니다."
"달이 잘 보이는 밤일수록 마음이 집중되고,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아키라
"그렇군요. 마법사들은 달이 다가올 때즘에, 가슴이 설레는 기색을 느낀다고 들었어요."
미틸
"그렇군요...."
아키라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인가요?"
미틸
"저는... 기색에 가슴이 설렌다기보다는, 달의 힘을 얻는 감각이라고나 할까요...."
"... 읏, 역시, 지금 얘기는, 모두에게 비밀로 해 주지 않으시겠어요?"
"정말 안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마나 에리어는 변할 수도 있는 것 같고 저의 진짜 마나 에리어는 다른 장소일지도...."
아키라
"미틸...."
미틸
"다른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다시 현자님께 보고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