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파우스트
".... 으, ... 읏...."
화이트
"파우스트여."
스노우
"뭔가 원하는 건 있느냐."
파우스트
"... 으, ... 읏.... 소원...? 아무것도 없어...."
브래들리
"사양하지 말라고, 동쪽의 주술쟁이. 최후의 순간까지 무욕으로 있을 필요는 없어."
파우스트
"........"
브래들리
"동쪽 마법사는 음침하고, 특히 너는 주술 따위를 하고 있으니까, 어두워서 좋아하진 않았지만...."
"동료를 감싸다 죽어간다니 바보네. 바보 녀석은 싫지 않다고."
화이트
"브래들리...."
스노우
"착한 아이구먼, 브래들리."
브래들리
"시끄러워. 착한 아이라고 말하지 마. 나는 우는 아이도 그치게 하는 북쪽 마법사고, 지상 최고의 흉악한 도적단의 보스라고."
스노우
"파우스트여, 뭐라도 없는 게냐."
화이트
"브래들리도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느냐.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네."
파우스트
"........ 없어...."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경박한 인간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몸이 망가지겠지...."
"... 꼴좋다.... 자업자득이야.... 크크크.... 하하하하하...."
브래들리
"........ 역시, 음침하고 어두워...."
스노우
"쉿. 조용히 하렴."
화이트
"파우스트의 인생을 생각해보면, 사람을 저주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니...."
파우스트
"........"
"... 드디어, 길었던 시간이 끝나...."
오즈
".... 파우스트...."
파우스트
"... 드디어, 해방된다.... 신이시여, 빨리, 저를 자유롭게...."
오즈
"........"
".......?"
브래들리
"왜 그래, 오즈."
오즈
"... 현자의 기척이...."
무르
"도착!"
아키라
".... 우으으...."
무르
"어라? 현자님?"
샤일록
"오야, 현자님. 괜찮으신가요? 어지러우신가요?"
아키라
"괘... 괜찮아요...."
카인
"무르가 난폭하게 나니까 그래. 현자님, 손을 주시죠. 이쪽으로!"
히스클리프
"파우스트 선생님...!"
아키라
".......!"
문을 열자, 침대에 누운 청년을,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둘러싸고 있었다.
파우스트 선생님이라고 불린 사람은, 밀랍처럼 하얀 핏기 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감겨있는 붕대 아래에서, 지글거리며, 독한 연기가 올라오고, 이따금, 불꽃이 튀고 있었다.
생각보다 심한 모습에, 나는 숨을 삼켰다.
스노우
"현자인가!"
화이트
"현자가 왔다!"
브래들리
"이 녀석이 현자? 정말로?"
오즈
"........"
여러 사람에게 주목을 받아서, 나는 긴장했다.
특히, 그들의 중심에 있는 청년은, 눈빛만으로도, 사람을 얼려버릴 것 같은, 무서운 분위기였다.
마치, 그치지 않는 눈보라처럼, 온도 없는 눈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차갑고, 무서운 눈이, 이쪽을 본 순간, 안도로 느슨해졌다.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처럼.
오즈
"... 늦진 않았군...."
샤일록
"파우스트의 상태는? 아직 살아있나요?"
파우스트
"... 공교롭게도...."
샤일록
"다행이네요. <커다란 재앙>과의 싸움에서, 희생된 마법사는 딱 10 명."
"11 명이라면, 맺음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파우스트."
히스클리프
"선생님! 파우스트 선생님...!"
히스클리프가 침대에 매달리며, 다친 사람을 들여다보았다.
파우스트라고 불린, 상처를 입은 청년이, 희미하게 눈을 떴다.
파우스트
"...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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