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리케의 방은 개인 물건이 적네요.... 전에 있던 곳에서도, 이런 느낌이었나요?"
리케
"네. 무언가를 갖고 싶어 하는 건 나쁜 것이라고, 사제님으로부터 배웠습니다."
"그래서, 전에 있던 방이고 뭐고 없어서, 더 좁았어요. 여기는 넓어서 주체할 수가 없네요."
아키라
"여기보다 좁다는 건 부모님은 함께하지 않았나요?"
리케
"제게 부모님은 안 계세요. 사제님과 교단 사람들이랑 하느님이, 저의 부모이자 가족입니다."
아키라
"........"
너무 직설적이어서 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아키라
("마법사는 부모가 없이 태어날 수 있을까?")
("리케가 자란 교단이 어떤 곳인지, 언젠가 조사해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