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콕 로빈
"<커다란 재앙>과 싸워준, 당신들께 사실은 이런 짓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장관님의 마음도 이해가 돼요.... 마법사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제어가 안 되니까...."
히스클리프
".... 어째서, 우리가 제어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히스클리프의 눈에는 혐오와 희미한 상심이 떠 있었다.
콕 로빈
"그... 그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히스클리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싸웠지 않았나!"
샤일록은 어이없어하며, 더욱, 모멸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샤일록
"뭘 해도 소용없어요. 우리가 무언가를 희생해도, 얼마나, 그들에게 웃어 보여도."
"그들이 모르는, 그들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그들의 적이 되죠."
"위에서는, 협력이라고 말하지만요."
카인
"그만해."
두 사람의 말을 들은 카인이 괴롭다는 듯 고개를 흔들었다.
카인
"확실히, 드라몬드 장관이나 마법 관리소의 인간들은 마법사에 대해 고압적인 부분이 있어."
"나도 그런 방식은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모든 인간이 그렇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야."
"인간과 마법사가, 잘 지낼 방법이 있을 거야."
콕 로빈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무르
"그래서, 어쩔래?"
카인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께 상담드리자."
무르
"좋아. 자."
카인
"...? 뭐야? 이 액자는...."
히스클리프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의 그림...?"
그림 속의 스노우
"현자여."
그림 속의 화이트
"현자여."
아키라
"와, 말했다...."
그림 속의 스노우
"어젯밤과 똑같단다."
그림 속의 화이트
"그림 속에 갇혀 버렸다네."
아키라
"어떻게 된 건가요!?"
카인
"그거, 농담이 아니었습니까!?"
무르
"아하하! 재미있어!"
그림 속의 스노우
"웃을 일이 아니라네, 무르."
그림 속의 화이트
"그림 속에서는, 왜인지 마법을 쓸 수가 없다네."
그림 속의 스노우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는 했다만...."
그림 속의 스노우&화이트
"으음...."
액자 안에서, 미끄러지며 둘의 모습을 드러냈다.
스노우&화이트
"이게 최선이라네."
샤일록
"나오실 수 있으시잖아요. 왜 놀고 계신 겁니까?"
스노우
"잘 보거라."
화이트
"우리들의 그림자가, 그림 속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누."
히스클리프
"어째서 이런 일이.... 뭔가 저주를 받으신 건가요...?"
스노우
"저주...."
화이트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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