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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8장 ~마법사와 소개팅~

6화 「이어진 인연」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미틸

".... 동쪽 마법사들도, 성격 나쁘고, 입이 거칠어요."

 

 

 

 

 

루틸

"이 녀석, 미틸!"

 

 

 

 

 

시노

"하?"

 

 

 

 

 

히스클리프

"하?"

 

 

 

 

 

네로

"하?"

 

 

 

 

 

파우스트

"하?"

 

 

 

 

 

미틸

"동쪽 마법사나, 북쪽 마법사 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 마법사들 전부가 미움받는 거라고요!"

 

 

 

"오늘도, 중앙 국가의 왕의 병사들과도 싸웠잖아요!"

 

 

 

 

 

파우스트

"그럼, 남쪽 국가의 마법사들은 무저항으로 불태워졌을 거라고 하는 건가."

 

 

 

"그런 교육을 하고 있는 건가, 피가로."

 

 

 

 

 

피가로

"그건 오해야, 파우스트."

 

 

 

 

 

미틸

"선생님! 마법사와 인간은, 서로 돕는 게 좋다고 피가로 선생님이 말씀하셨잖아요!"

 

 

 

 

 

피가로

"말했지. 분명히 말했어."

 

 

 

 

 

파우스트

"적당히 하는 남자.... 너는 예전부터 변하질 않는군."

 

 

 

 

 

피가로

"기다려 줘, 파우스트...."

 

 

 

 

 

루틸

"아는 사이이신가요?"

 

 

 

 

 

피가로

"아는 사이랄까, 어떠려나?"

 

 

 

 

 

레녹스

".... 저는 아마도, 아는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침묵하고 있던, 레녹스가 표정을 바꾸지 않고 말했다.

 

 

파우스트를 바라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의자의 다리가 식탁보를 밟고, 그릇이 바닥으로 떨어지려고 해도, 레녹스는 신경 쓰지 않았다.

 

 

 

 

 

레녹스

"건국의 영웅 파우스트 님. 당신 밑에서 싸웠던 마법사인 레녹스입니다."

 

 

 

"당신을 찾고 있었습니다."

 

 

 

 

 

미틸

"그런 건가요!?"

 

 

 

 

 

루틸

"그랬던 건가요!?"

 

 

 

 

 

형제가 동시에 놀라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그릇을 발끝으로 받았다.

 

 

정신을 차린 듯, 레녹스가 돌려받았다.

 

 

 

 

 

레녹스

"... 주워줘서 고마워.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미틸

"그렇지만, 어제까지는, 평범한 양치기라고 생각했는데 역전의 전사라고 하면...."

 

 

 

 

 

루틸

"사람을 찾고 계셨다니.... 섭섭하잖아요. 말씀해 주셨다면 좋았을 텐데."

 

 

 

 

 

파우스트쪽은, 한순간에 불만으로 가득해 있었다.

 

 

 

 

 

파우스트

"... 사람 착각했다."

 

 

 

 

 

레녹스

"파우스트 님...."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레녹스가 무언가를 말하기 전에, 쌍둥이가 한숨을 쉬었다.

 

 

 

 

 

스노우

"이런 이런, 인연이 많은 자네."

 

 

 

 

 

화이트

"올해의 <커다란 재앙>도, 복잡하겠구먼."

 

 

 

 

 

파우스트

"........"

 

 

 

 

 

레녹스

"........"

 

 

 

 

 

히스클리프

"........"

 

 

 

 

 

시노

"........"

 

 

 

 

 

스노우

"마지막으로, 북쪽 마법사를 소개하도록 하지. 북쪽 마법사 스노우."

 

 

 

 

 

화이트

"북쪽 마법사 화이트. 우리는 둘이서 하나일세."

 

 

 

 

 

스노우

"남은 3 명을 소개하지."

 

 

 

 

 

화이트

"브래들리. 부재."

 

 

 

 

 

스노우

"오웬. 부재."

 

 

 

 

 

화이트

"미스라. 부재. 이상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