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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8장 ~마법사와 소개팅~

8화 「새로운 생활의 징조」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현자의 서에 쓰여 있었던, 그건 무슨 의미였을까?

 

 

 

 

 

『아서 왕자와는 말이 잘 통한다. 그 녀석이 마법과의 마법사였다면 이 곳 생활이 좀 더 쾌적했겠지만』

 

 

 

『오즈가 절대 용서하지 않겠지. 아서가 올 때마다 없어져서, 절대로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아키라

"... 아뇨. 오즈를 설득하죠."

 

 

 

 

 

아서

"알겠습니다.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자님."

 

 

 

 

 

스노우

"정해졌구나. 그럼, 오늘 밤은 끝이구먼."

 

 

 

 

 

화이트

"각자, 비어있는 방에서, 마음대로 쉬게나."

 

 

 

 

 


 

 

 

 

 

클로에

"모두, 좋은 사람 같아서 다행이야! 라스티카, 나, 방을 찾아볼게."

 

 

 

 

 

라스티카

"고마워, 클로에."

 

 

 

 

 

카인

"얼굴만 보려고 했는데, 반은 회의가 되어 버렸네. 히스, 친구 소개해 줘."

 

 

 

 

 

히스클리프

"친구가 아니야."

 

 

 

 

 

시노

"이쪽의 대사다."

 

 

 

 

 

루틸

"미틸. 실례되는 말을 해서는 안 되잖아."

 

 

 

 

 

미틸

"그치만.... 저 녀석이 싫은 말을 하니까.... 저기, 형님이랑 같은 방에서 자도 되나요?"

 

 

 

 

 

루틸

"아무것도 무서워할 건 없어. 이제 다 컸으니까 혼자 자렴."

 

 

 

 

 

미틸

"하지만...."

 

 

 

 

 

루틸

"괜찮아. 천국의 어머님과 아버지께서, 미틸을 지켜보고 계실 테니까."

 

 

 

 

 

미틸

"........ 앗, 레녹스 씨! 같이...."

 

 

 

 

 

레녹스

"파우스트 님, 기다려 주세요."

 

 

 

 

 

파우스트

"끈질기군. 사람 착각했다."

 

 

 

 

 

미틸

"........ 어쩐지 큰일인 것 같아...."

 

 

 

 

 

리케

"미틸이었나요."

 

 

 

 

 

미틸

"아.... 네."

 

 

 

 

 

리케

"옆방이 되어 드릴까요."

 

 

 

 

 

미틸

"정말인가요?"

 

 

 

 

 

리케

"네. 상관없어요. 약한 자와 작은 자는, 돕도록 가르침 받았으니까요."

 

 

 

 

 

미틸

"저는 약하지 않아요! 그래도, 고마워요...."

 

 

 

 

 

리케

"아뇨. 신의 사도의 역할입니다."

 

 

 

 

 

네로

"........"

 

 

 

"하아.... 돌아가고 싶어...."

 

 

 

 

 

샤일록

"네로."

 

 

 

 

 

네로

"아.... 네...."

 

 

 

 

 

샤일록

"요리사셨죠."

 

 

 

 

 

네로

"그런데요...."

 

 

 

 

 

샤일록

"다행이다. 내일 아침 식사 당번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로

"하아.... 뭐.... 아침 식사 정도는...."

 

 

 

 

 

샤일록

"살았네요. 부엌은 저쪽입니다. ... 오야."

 

 

 

"무르. 액자를 들고, 부엌에서 무엇을 할 생각인가요?"

 

 

 

 

 

무르

"스노우와 화이트의 훈제!"

 

 

 

 

 

그림 속의 스노우

"무르, 하지 말게나!"

 

 

 

 

 

그림 속의 화이트

"우리들을 태워선 안 된다네!"

 

 

 

 

 

떠들썩한 대화를 들으며, 나도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때, 안뜰에 자리 잡은, 쓸쓸한 아서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오즈와 아서의 관계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오즈가 설득에 응해주면 좋겠다, 고 생각했다.

 

 

 

 

 


 

 

 

 

 

빈센트

".... 아서가 현자의 마법사로 선택받았다고?"

 

 

 

 

 

병사

"네. 마법관에 소환되신 모양입니다! 아서 전하께서 현자의 마법사라면, 민중도 분명 안심하겠지요!"

 

 

 

 

 

빈센트

"... 알겠다. 물러가."

 

 

 

 

 

병사

"넵...!"

 

 

 

 

 

빈센트

"........"

 

 

 

"이 이상, 그 녀석을 영웅으로 만들어, 인기를 올리게 놔둘까 보냐. 그 녀석만 없었다면, 왕위 계승자는 나다."

 

 

 

"드라몬드 녀석들도 현자의 확보에 실패한 모양이고...."

 

 

 

"이렇게 되면, 퍼레이드와 서임식에서, 아서와 마법사들의 신용을 실추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