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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17장 ~나쁜 마법사~

6화 「속이는 이유」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서

"오즈 님...."

 

 

 

 

 

오즈

"내가 원한다면, 이런 아이를 조종하는 것도, 중앙 나라를 지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 힘을 보여 주길 바라는 건가."

 

 

 

 

 

빈센트

".... 읏, 괘씸한 놈! 모두, 오즈를 붙잡아라...!"

 

 

 

 

 

아서

"숙부님!"

 

 

 

 

 

중앙의 병사

"오, 오즈를...!? 오즈를 붙잡는 건, 그 누구도...."

 

 

 

 

 

빈센트

"곧 해가 진다. 오즈는 마법을 쓸 수 없게 된다!"

 

 

 

 

 

오즈

"지금은 순식간에 수도를 재로 만들 수 있다. 먼저, 너부터 숯으로 만들어 주지."

 

 

 

 

 

아서

"오즈 님, 그만둬 주십시오! 화나시는 것도 당연하지만...."

 

 

 

 

 

오즈

"비켜라."

 

 

 

 

 

아서

"... 농담이시죠?"

 

 

 

 

 

오즈

"........"

 

 

 

"《복스노크》"

 

 

 

 

 

아서

"...... 읏, 《펄녹턴·닉스지오》!"

 

 

 

 

 

빈센트

"...... 읏."

 

 

 

 

 

중앙의 병사

"다, 다행이다...! 아서 님께서 지켜 주셨다!"

 

 

 

 

 

중앙의 병사

"역시, 아서 님은 우리의 편이셔! 오즈에게 조종당하지 않아!"

 

 

 

 

 

오즈

"........"

 

 

 

 

 

아서

"오즈 님...."

 

 

 

 

 

오즈

"목숨을 건졌구나."

 

 

 

 

 

아서

"...... 읏, 오즈 님, 기다려 주십시오...! 오즈...."

 

 

 

"... 사라지셨다...."

 

 

 

 

 

빈센트

"두번 다시 오즈를 성 안으로 들이지 마라!! 나를 죽이려고 한 반역자다...!"

 

 

 

 

 

아서

"아닙니다! 오즈 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 읏, 오즈 님은...."

 

 

 

"이 성에 제가 있을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그러한 행동을...."

 

 

 

 

 

빈센트

"........ 흥.... 믿을 리가 있나. 저게 오즈의 본성이다."

 

 

 

"모두! 오웬뿐만이 아니다! 오즈도 찾아내라!"

 

 

 

 

 

아서

"... 오즈 님.... 제 명예를 지켜 주기 위해서, 저를 피하신 겁니까...."

 

 

 

"저는 아직, 아무런 은혜도 갚지 않았는데...."

 

 

 

 

 


 

 

 

 

 

오즈

"........"

 

 

 

"... 오랜만에, 가까이에서 얼굴을 봤군."

 

 

 

"........"

 

 

 

"... 키가 자랐구나...."

 

 

 

 

 


 

 

 

 

 

아서

"... 실례했습니다."

 

 

 

 

 

아키라

"아서.... 괜찮았나요, 빈센트 씨에게 불려 갔다고...."

 

 

 

 

 

아서

"... 현자님의 마법사들은, 성에서 퇴거하여, 마법관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서임식은 중지.... 묘지의 괴이 조사도, 마법 과학 병단만으로 이뤄진다고...."

 

 

 

"니콜라스가 눈을 뜨고, 그의 이야기에 따라, 오웬을 투옥한다고.... 오즈 님도 마찬가지라고...."

 

 

 

 

 

언제나, 발랄했던 아서가 딱딱하게, 고개를 들었다.

 

 

맑은 그의 눈은, 매우, 미안하다는 듯이, 나를 바라봤다.

 

 

그가 슬퍼하고 있는 것보다도, 그가 화내고 있다는 것보다도, 사죄의 시선에, 나는 마음이 움직였다.

 

 

 

 

 

아서

"... 제가 모자란 탓에, 제 힘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현자님이나, 오즈 님들께, 보답도 못하고, 이렇게 되어 버려서...."

 

 

 

 

 

아키라

"그런 얼굴 짓지 마세요.... 아서의 탓이 아니에요...."

 

 

 

 

 

아서

"... 하지만...."

 

 

 

 

 

아키라

"오웬을 찾으면, 그에게 이야기를 듣죠...."

 

 

 

"이건 분명, 현자인 제 일이니까, 당신만, 책임을 느끼지 말아 주세요."

 

 

 

"저를, 마법사들을, 그리고, 이 성에 있는 모두를, 아서가 소중하게 대해주고 있다는 걸."

 

 

 

"제대로, 전해지고 있으니까...."

 

 

 

 

 

꾸밈없는, 솔직한 마음으로, 아서는 조금, 울다가 웃는 얼굴을 지었다.

 

 

 

 

 

아서

"... 감사합니다, 현자님.... 현자님의 상냥함에 구원받았습니다."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네요. 모두에게 사과하고, 조사를 계속해서, 성을 떠날 준비를 하겠습니다."

 

 

 

 

 

아키라

"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아서

"괜찮습니다. 현자님과 이야기해서 기운이 났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아키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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