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장소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라스티카 "어머나. 이건...." 아키라 ".... 와, 대박! 그림책에 나올 법한 빨간 버섯이네요." 라스티카 "생김새는 아기자기하지만, 이게 독이 있거든요." 아키라 "되게 그런 느낌이에요." 라스티카 "하지만, 요정들의 댄스파티의 표식이기도 하고요. 이것 봐요, 원을 그리듯이 나 있을 거예요." "이 원 바깥쪽을 춤추며 돌다 보면, 요정들의 춤에 섞일 수 있거든요." 라스티카가 오른손을 번쩍이자, 나무로 만든 플루트 같은 피리가 나타났다. 마법에 반응한 것처럼, 시끌시끌하게, 주위의 나무들이 떠들기 시작했다. 아키라 "섞인다니.... 혹시, 저도 요정을 볼 수 있다는 건가요?" 라스티카 "네. 예전에,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제가 연주할 테니까 현자님은 춤..
서쪽 국가에 대해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클로에가, 서쪽 국가를 여기저기 여행했었죠." 클로에 "응! 라스티카와 만나고 나서는, 여러 거리를 다니며 즐거웠어!" "도시를 돌아다닐 때가 많았는데, 시골에 가면 한가로웠던 곳도 남아있어서, 인상이 많이 다른 것 같아." 아키라 "그렇군요. 가장 다른 점은 어떤 점인가요?" 클로에 "으음. 경치와 사람인가?" "서쪽 국가의 인간은, 마법 과학 장치의 발전으로, 자기들도 마법을 쓸 줄 안다고 생각해서, 기본적으로 마법사에게는 무관심해." "거품의 거리나 풍요의 거리 같은 도시 지역은, 그런 태도가 현저해서 말이야. 그런데 시골에 가면, 약간 겁먹기도 하고 해서 신선하더라." 아키라 "장소에 따라, 마법사의 기질도 다르지만, 인간의 분위기도 달라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