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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에피소드/라스티카

고양이의 말

* 오, 의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키라

"앗, 고양이다! 이 세계에도 도둑고양이가 있구나.... 야~옹, 여기로 와... 고양이야."

 

 

 

"앗! 쓰다듬게 해 줬어! 야옹야옹, 귀엽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아."

 

 

 

 

 

라스티카

"현자님."

 

 

 

 

 

아키라

"아, 라스티카. 봐 주세요, 도둑고양이가...."

 

 

 

 

 

라스티카

"지금, 고양이랑 얘기하지 않으셨나요?"

 

 

 

 

 

아키라

"헉...."

 

 

 

 

 

라스티카

"역시 대단하군요. 현자님은, 고양이의 말을 아시는 건가요? 이계에 있을 때부터의 힘인가요?"

 

 

 

"마법사라도,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고양이는, 현자님께 뭐라고 하던가요?"

 

 

 

"야~옹, 냥냥냥."

 

 

 

 

 

아키라

"아, 칭찬해 주셨는데, 죄송해요. 저, 고양이의 말을 알아듣는 게 아니라...."

 

 

 

 

 

라스티카

"네? 그럼, 어떻게 이 고양이가,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고 하는 걸 아셨나요?"

 

 

 

 

 

아키라

"그, 상상이에요...."

 

 

 

 

 

라스티카

"상상...."

 

 

 

 

 

아키라

"이, 이 세계에서는 하지 않나요? 개라든가 고양이라든가, 말이라든가, 잘했어,라고 말을 걸 거나...."

 

 

 

 

 

라스티카

"그렇군요. 보통의 그거네요."

 

 

 

 

 

아키라

"보통의 그거입니다...."

 

 

 

 

 

라스티카

"보통의 그거라면, 저도 해 드릴게요."

 

 

 

"오냐오냐, 너. 현자가 쓰다듬어 주어서 다행이네. 나한테도 어리광을 부려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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